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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곳은..

사연과 신청곡
23-03-20 1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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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갑자기 서울이야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번주 강원도의 몇몇 오발이 분들이 정기적으로 서울에  꼭 놀러온다고 하셔서, 그 좋은 곳에 사시면서  복잡하고 시끄러운 이곳을
왜 자주 오고 싶어할까  의문이들었어요.  전 50년 넘게 살면서  서울이 관광지란 사실을 철저히 망각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주말    서울관광 영상들과 검색자료들을  찾아 보면서 제가 큰 착각을 하고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서울은 이미 예전부터 국제적인 관광도시였으며,  타지에 사시는 분들이  자주가고싶은 명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됬거든요.  평생  한 번도 못해본   한강유람선관광과  둔치캠핑,  삼각산등정 , 청계천산책,  광장시장방문,  구도심맛집투어..등  갑자기 ENFP가 발동하게 되어  빨리 다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높고 깊은 산과, 드넓은 벌판, 시원한 바다만이  힐링의 대상이라고 느끼던 저에게   초고층전망대에서  보는 스카이라인, 대도심속의 고궁과  광장의 인파, 남산에서 바라보는 야경 또한  엄청난 힐링의 대상이 되겠구나하고  깊이 깨닫게 됬습니다.  오발이들에게  서울형아  서울동생  서울오빠라고 불리면서  막상 서울은 잘 모르는
서울사람 이미지를 탈피  해보려합니다.ㅋㅋ
이제야 메가씨티에 나서게되는  우드로의 신청곡은  최고의 씨티팝  선미의 6분의1이나,  죠지의   오랜만에.  입니다.  어울리쥬? ♡♡♡  ㅋ
 
**씨티팝만 들으면  춘쌤이 생각나요 ^^  잘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