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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루즈' 첫 입항, 유치 활성화 전략 절실

추천뉴스,속초시,뉴스리포트
2024.04.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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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4-19
 
 
2천 7백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올들어 처음 속초항에 입항했습니다.

지난해 크루즈 관광이 재개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데요,

속초항 유치 확대를 위한
속초시의 활성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다가 넓게 드리운 속초항에
대형 크루즈선이 서서히 들어옵니다.

미국 홀랜드 아메리카 선사가 소유한
8만 2천톤급 '웨스테르담호'인데

지난해 10월 첫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승객과 승무원 등 2천 7백여 명을 태우고
속초를 다시 찾았습니다.

부둣가에선 흥겨운 환영 행사가 펼쳐지고
승객들이 차례로 배에서 내리면
본격적으로 기항지 관광이 시작됩니다.

평균 5~6시간 정도였던 지난해보다는
체류 시간이 조금 늘어,

이번엔 하루 종일 속초와 주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일정입니다.

밀튼/캐나다 벤쿠버
"이번이 속초 첫 방문인데 휴양지같은 작은 마을이지만
물도 좋고 시장도 좋고 멋지고 아름답네요.
특히 해산물에 있는 생선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지난해 5항차, 1만 1천여 명이
속초항을 방문했는데, 올해도 크루즈를 3차례 더 맞이합니다.

[박은지 기자]
"올해 속초항에는 웨스테르담호를 포함해
모두 4차례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는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속초를 포함해 부산·제주·인천·여수까지
전국 5대 기항지에 포함되는데,

지난해 총 실적 204항차,
방한 인원 27만 4천여 명을 고려하면
속초항의 비중은 4%에 불과합니다.

배갑선 /상인
"(크루즈 관광객 비중은)한 2% 그렇게밖에 안 다녀요.
(관광객이) 많이 와서 막 우르르 왔다가 우르르 가고
이렇게는 안 하는 것 같아요."

후발 주자로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도와 속초시는 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한
팸투어와 국내외 홍보박람회 참여,
크루즈 체험단 운영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원식 /강원관광재단 마이스크루즈팀장
"저희가 해외박람회나 포트세일즈를 나가서
사실 그냥 말로 사진으로 홍보 활동을 하는 것보다
직접 오셔서 한번 둘러보시면 유치 효과가 훨씬 커지거든요."

한편 정부는 크루즈 관광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올해 관광객 50만 명, 내년 80만 명 유치를 목표로
5대 기항지 지원에 나서고 있어,
속초시의 발빠른 대응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