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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끄라톤' 직접 타격 가능성 줄어... 강원 비 내리며 기온 뚝

일반
2024.10.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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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10-01
대만 부근에서 느리게 이동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통과하며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끄라톤은 현재 매우 강 상태지만
느리게 북진해 대만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되고,
예상 경로도 서쪽으로 많이 이동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은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14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21도를 보이겠고,
영동 지역에는 내일 5~10mm,
3일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내일 동해에 2~5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형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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