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강원본부가
지난달 원주의 채석장에서 발생한
20대 이주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김용균 씨가 사망한 지 7년이 지났지만
같은 사고가 이번에도 반복됐다"며
"위험의 외주화가 이제는 위험의 이주화로
탈바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같은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사법당국은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유가족이 이 사건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