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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센터에 ITS 결합,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첨단 교통시설 체험하세요"

추천뉴스,강릉시,뉴스리포트
2025.02.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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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2-03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인 강릉시가
기존 통합관제센터의 CCTV 기능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결합해
새로 '도시정보센터'를 조성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열고
첨단 교통 시설의 효율성 등을 점검한 뒤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릉시청 본청 옆에
2층 높이 건물 하나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본청 지하에 있던
강릉시 통합관제센터가 이전해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새로 문을 연 겁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도시정보센터는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강릉지역에 설치된 2천여 대의 CCTV를 통해
주정차 단속은 물론 각종 재난과 방범,
쓰레기 투기 감시 등을
365일, 24시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경포 산불을 미리 감지했듯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산불과 집중 호우,
교통 사고 등을 다 볼 수 있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심종택/강릉시 통합관제팀장]
"재난, 쓰레기 투기, 방범, 사고 같은 것들을 미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저희 강릉시민들의 안전,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능형 교통체계
ITS 기능을 결합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첨단 시설을 들여놓은 뒤
다양한 성능 시험을 거쳐
이달부터 시민들에게도 공개됐습니다.

센터에서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마트 교차로와 스마트 전광판,
스마트 횡단보도를 체험하고,
강릉시내를 3D로 구현한 도로를
체험용 차를 타고 직접 운행해볼 수 있습니다.

[김영미·최종윤·조혜진.안다인/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
"강릉이 이렇게 스마트해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나쁜 짓을 하면 꼭 잡히겠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착해졌으면 좋겠다... 저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까 이런 CCTV로 아이들의 안전을 좀 케어해줄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안심되는 것 같아요."

도시정보센터의 체험 프로그램들은
내년 10월부터 열릴 ITS 세계 총회에서
시찰단에게 실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종범/강릉시 ITS 운영팀장]
"ITS 시설물을 많이 구축해놨는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시정보센터 내에 그런 시설물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소가 될 수 있고요."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하루 세 차례 지정된 시간에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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