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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2-10
제22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이
내일(11)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먼저 시작됐습니다.
비장애인 경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장애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인성 기자가 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딜리버리 스틱'을 쓰고,
IPA(Ice Player Assistant)라 불리는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투구하는 선수들.
비장애인 컬링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스위핑은 없지만,
대신 매우 정교한 투구로
원하는 곳에 스톤을 보냅니다.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한
남녀 혼성의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인데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랭킹 1위여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내일(11)까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이 열리고
12일부터는 '휠체어 컬링' 종목이 열립니다.
[김정훈/대한장애인컬링협회 사무국장]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이에 따라서 지금 제22회 전국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밀라노에 나갈 선수들이 겨루고 있는..."
슬레지에 앉은 선수들이
쉴 새 없이 퍽을 날립니다.
서지 않고 앉아서 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
박진감 만큼은 아이스하키와 다를 게 없습니다.
[홍재화 선수/서울]
"클럽 대회하고 그런 것보다 전국체전이 전국 대회에서는 제일 큰 대회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초점을 두고 연습했기 때문에 하여튼 뭐 즐기다 가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모두 7종목이 열리는데
강릉에선 컬링과 아이스하키 종목이 펼쳐지고, 평창에서 스키 종목이 열립니다.
전국체전은 동·하계 대회 모두 장애인 경기가 먼저 열리고 전국체전이 열리는데
이번 대회를 마친 뒤 18일부터 21일까진
전국 동계체전이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은 강원도에서 치러집니다.
[방정기/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올해부터) 5년간 강원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저희가 대회를 유치하게 된 이유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추진하면서 인프라 구축이 다 돼 있고..."
대회 공식 개막식은 내일(11) 오후 4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대회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양성주)
내일(11)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먼저 시작됐습니다.
비장애인 경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장애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인성 기자가 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딜리버리 스틱'을 쓰고,
IPA(Ice Player Assistant)라 불리는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투구하는 선수들.
비장애인 컬링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스위핑은 없지만,
대신 매우 정교한 투구로
원하는 곳에 스톤을 보냅니다.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한
남녀 혼성의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인데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랭킹 1위여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내일(11)까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이 열리고
12일부터는 '휠체어 컬링' 종목이 열립니다.
[김정훈/대한장애인컬링협회 사무국장]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이에 따라서 지금 제22회 전국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밀라노에 나갈 선수들이 겨루고 있는..."
슬레지에 앉은 선수들이
쉴 새 없이 퍽을 날립니다.
서지 않고 앉아서 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
박진감 만큼은 아이스하키와 다를 게 없습니다.
[홍재화 선수/서울]
"클럽 대회하고 그런 것보다 전국체전이 전국 대회에서는 제일 큰 대회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초점을 두고 연습했기 때문에 하여튼 뭐 즐기다 가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모두 7종목이 열리는데
강릉에선 컬링과 아이스하키 종목이 펼쳐지고, 평창에서 스키 종목이 열립니다.
전국체전은 동·하계 대회 모두 장애인 경기가 먼저 열리고 전국체전이 열리는데
이번 대회를 마친 뒤 18일부터 21일까진
전국 동계체전이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은 강원도에서 치러집니다.
[방정기/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올해부터) 5년간 강원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저희가 대회를 유치하게 된 이유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추진하면서 인프라 구축이 다 돼 있고..."
대회 공식 개막식은 내일(11) 오후 4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대회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