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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3-03
강릉시청 청사를 가보면
비어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강릉시 일부 부서가 외부로 옮겨간데다
강릉시청에 입주해 있던 주요 기관들이
이전하고 있기 때문인데
강릉시는 외부 기관 유치 대신
부서를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시청 18층 사무실 한쪽이 텅 비어 있습니다.
지하 1층도 넓은 공간이 비어 있습니다.
각각 ITS 추진과와 관제센터가 있던 곳인데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16층도 텅 비어 있긴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쓰던 공간인데
올해 초 이전했습니다.
15층 신용회복위원회가 있던 공간도
기관이 이전하면서 비게 돼
강릉시가 회의실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기관들도 곧 이전합니다.
16층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강릉시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1년 남아 있지만
오는 4월 서둘러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15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4월 중순 외부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갑자기 많은 공간이 비게 됐는데
강릉시는 외부 기관에 임대를 주는 대신
비좁게 쓰고 있는 부서들은 재배치하거나
회의 공간으로 쓴다는 계획입니다.
[정윤식/강릉시 회계과장]
"비좁게 사용하던 부서의 업무 활용도를 위해 전체적인 국별 재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공간에 회의 공간이나 소통 공간을 확충해가지고..."
호화 청사 벌칙 규정이
지난 2018년에 사라지면서,
강릉시가 공간 효율화로
청사 운영 정책을 전환할 예정입니다.
[김수항/강릉시 청사관리팀장]
"강릉시는 예전에 호화 청사라는 오명 하에 많은 페널티를 받아왔는데 기획예산과에 페널티 항목이 있는데 그 항목에 공공청사에 대한 페널티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저희가 사무 공간을 활용하는 데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고..."
강릉시청의 가장 비좁은 공간은
우선 9층으로 문화관광해양국 5개 과와
국장실이 있습니다.
또, 5층엔 복지민원국의 4개 과와 국장실까지
있는 등 비좁은 상황입니다.
강릉시는 3월 말까지 구체적인 부서 운용 계획을 마련해 모든 외부관이 이전하는 4월부터
청사 재배치를 실행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양성주)
비어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강릉시 일부 부서가 외부로 옮겨간데다
강릉시청에 입주해 있던 주요 기관들이
이전하고 있기 때문인데
강릉시는 외부 기관 유치 대신
부서를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시청 18층 사무실 한쪽이 텅 비어 있습니다.
지하 1층도 넓은 공간이 비어 있습니다.
각각 ITS 추진과와 관제센터가 있던 곳인데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16층도 텅 비어 있긴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쓰던 공간인데
올해 초 이전했습니다.
15층 신용회복위원회가 있던 공간도
기관이 이전하면서 비게 돼
강릉시가 회의실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기관들도 곧 이전합니다.
16층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강릉시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1년 남아 있지만
오는 4월 서둘러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15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4월 중순 외부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갑자기 많은 공간이 비게 됐는데
강릉시는 외부 기관에 임대를 주는 대신
비좁게 쓰고 있는 부서들은 재배치하거나
회의 공간으로 쓴다는 계획입니다.
[정윤식/강릉시 회계과장]
"비좁게 사용하던 부서의 업무 활용도를 위해 전체적인 국별 재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공간에 회의 공간이나 소통 공간을 확충해가지고..."
호화 청사 벌칙 규정이
지난 2018년에 사라지면서,
강릉시가 공간 효율화로
청사 운영 정책을 전환할 예정입니다.
[김수항/강릉시 청사관리팀장]
"강릉시는 예전에 호화 청사라는 오명 하에 많은 페널티를 받아왔는데 기획예산과에 페널티 항목이 있는데 그 항목에 공공청사에 대한 페널티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저희가 사무 공간을 활용하는 데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고..."
강릉시청의 가장 비좁은 공간은
우선 9층으로 문화관광해양국 5개 과와
국장실이 있습니다.
또, 5층엔 복지민원국의 4개 과와 국장실까지
있는 등 비좁은 상황입니다.
강릉시는 3월 말까지 구체적인 부서 운용 계획을 마련해 모든 외부관이 이전하는 4월부터
청사 재배치를 실행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