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린 태백·삼척에 17개 학교가
오늘 하루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태백 삼성초, 삼척 흥전초 등 5개 초등학교와
세연중학교, 삼척 도계고를 포함해
모두 7개 학교가
개학을 내일로 연기하고 오늘 휴업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은 등교시간을 늦췄습니다.
이번 눈으로 강릉 남산초 모래놀이터의
그늘막이 넘어진 것 외에
학교 시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