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의 대표 사찰
삼화사의 '지화장엄'이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삼화사의 '지화장엄'은
신도들이 종이로 만든 꽃으로
부처에게 공양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특히, 삼화사의 지화장엄은
다른 사찰이 대체적으로 스님 중심으로
종이 꽃이 제작되는 것과 달리,
신도들이 제작 방법을 전수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게 특징입니다.
삼화사는 무릉계곡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에 자장율사가
절을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