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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4-17
교도소를 사칭한 금융 사기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난 9일 저희 MBC 뉴스와 관련해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속초에 있는 강원북부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달 3천 5백만 원 상당의
철물점 피해에 이어 이달 11일과 16일
속초 지역 에어컨과 인테리어 업체 등에서
강원북부교도소 직원을 사칭해
방화복을 주문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업체는 송금 전 강원북부교도소에 확인해
피해가 없었지만, 다른 한 업체는
890만 원 상당의 돈을 사칭범이 안내한
계좌로 송금해 사기 피해를 봤습니다.
강원북부교도소는 "교정기관에서는
대리구매를 유도하지 않는다"며,
"대리구매 요청을 받으면 교정기관에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난 9일 저희 MBC 뉴스와 관련해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속초에 있는 강원북부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달 3천 5백만 원 상당의
철물점 피해에 이어 이달 11일과 16일
속초 지역 에어컨과 인테리어 업체 등에서
강원북부교도소 직원을 사칭해
방화복을 주문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업체는 송금 전 강원북부교도소에 확인해
피해가 없었지만, 다른 한 업체는
890만 원 상당의 돈을 사칭범이 안내한
계좌로 송금해 사기 피해를 봤습니다.
강원북부교도소는 "교정기관에서는
대리구매를 유도하지 않는다"며,
"대리구매 요청을 받으면 교정기관에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