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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4-23
농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일손이 부족하고
농업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강원도와 지자체들도 스마트 팜을 장려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척시 원덕읍 유기 농수산 연구교육관 앞에
커다란 구조물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에게 빌려줄 4ha 규모의
시범형 스마트 팜 온실을 짓고 있는 겁니다.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250억 원을 들여 시설을 지을 계획입니다.
[김백호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고,
여기 와서 그 교육을 토대로 해서
스마트 팜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전문 기술을 가르쳐야 하거든요."
내년쯤 청년 창업농 26명을 선정해
딸기와 오이, 토마토 재배 등에
'스마트 팜'을 빌려주게 됩니다.
[조규한 기자]
"스마트 팜 인근에 있는
천년학 힐링타운의 부지입니다.
이곳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택 28세대와 공동 이용 시설 1동을 짓는데
모두 8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스마트 팜을 빌려 농사를 짓는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은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이소영/삼척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우고,
주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농촌 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삼척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내에는 현재 평창에
임대형 스마트 팜이 운영되고 있고,
삼척과 양구에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강원도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거점형 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 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권종 / 강원도 농정과장]
"작년에 양양을 또 공모해 (사업을) 땄습니다.
양구가 또 현재 조성 중에 있고, 그래서
4개소를 거점별로 해서 여기를 핵심으로 해서
스마트 농업을 육성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형 시설을 벗어나더라도
농업인들이 스마트 팜에 계속 종사하도록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농업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강원도와 지자체들도 스마트 팜을 장려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척시 원덕읍 유기 농수산 연구교육관 앞에
커다란 구조물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에게 빌려줄 4ha 규모의
시범형 스마트 팜 온실을 짓고 있는 겁니다.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250억 원을 들여 시설을 지을 계획입니다.
[김백호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고,
여기 와서 그 교육을 토대로 해서
스마트 팜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전문 기술을 가르쳐야 하거든요."
내년쯤 청년 창업농 26명을 선정해
딸기와 오이, 토마토 재배 등에
'스마트 팜'을 빌려주게 됩니다.
[조규한 기자]
"스마트 팜 인근에 있는
천년학 힐링타운의 부지입니다.
이곳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택 28세대와 공동 이용 시설 1동을 짓는데
모두 8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스마트 팜을 빌려 농사를 짓는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은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이소영/삼척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우고,
주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농촌 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삼척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내에는 현재 평창에
임대형 스마트 팜이 운영되고 있고,
삼척과 양구에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강원도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거점형 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 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권종 / 강원도 농정과장]
"작년에 양양을 또 공모해 (사업을) 땄습니다.
양구가 또 현재 조성 중에 있고, 그래서
4개소를 거점별로 해서 여기를 핵심으로 해서
스마트 농업을 육성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형 시설을 벗어나더라도
농업인들이 스마트 팜에 계속 종사하도록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