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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비 부풀린 의혹.. 도의회 압수수색 1명 입건

뉴스리포트
2025.04.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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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4-29
해외연수비를 부풀린 의혹 등으로
경찰이 강원도의회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실무자 1명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시군의회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전문위원실.

강원경찰청이 압수수색한 곳입니다.

도의회 행정 직원 1명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외연수비 부풀리기 의혹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문제가 된 건
2022년 기획행정위원회의
핀란드, 에스토니아, 독일 출장 경비입니다.

출장자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 8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2명 등 모두 10명.

당시 10명의 출장 경비는
1인 당 470여만 원씩,
모두 4천 7백여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경찰은
출장자들이 해외 가이드 비용과
기관 섭외비 등을
개인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데,
도의회가 예산을 부풀려
출장 경비로 집행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당시 의원들의
자부담을 줄여주려고 한 일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원도의회 관계자
기관 섭외비나 가이드 비용 같은 경우는 자부담으로 해서 가야 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이 이제 너무 많다보니 의원님들 자부담 비용을 좀 줄여드리는 차원에서...

이번 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 243개 지방의회가 주관한
915건의 국외출장 실태 전수 점검을
벌인 뒤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도의회와 도내 18개 시군 의회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강원도에 이어 시군 의회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강원경찰청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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