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지난 3일 열린 춘천 홈경기에
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공무원들의
출입을 제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FC가 경기장 진입 도로변에 걸린
'김병지 대표 사퇴 촉구' 현수막 철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춘천시에 배부했던 비표를 회수했습니다.
춘천시는
"도민구단으로서 경기장 출입 제한은
적절치 않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고,
강원FC는 "춘천시가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은 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