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홍보 게시물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2) 오후 동해시 북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거리 홍보물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해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홍보물 훼손 사건이 발생한 건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선관위는 홍보물을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