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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경예산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추천뉴스,보도특집,뉴스리포트
2025.05.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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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5-14
최근 국회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있었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 예방과 관련한
산림청의 추경예산 내역을 들여다봤더니
산림청이 제출한 내역이 모두 반영돼
여러 가지 산불 대응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기획 여섯 번째 순서, 김인성 기잡니다.

지난달 24일 제424회 임시회가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림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윤준병 국회의원/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
"산림청 소관 세출추가경정예산안은 3,077억 8천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주요 증액 내역을 말씀드리면 지자체 임차헬기 지원 사업에 106억 4,800만 원..."

이후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5월 1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구자근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대리]
"주요 증액 내용을 말씀드리면 첫째,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사업 88억 원, 산림헬기 도입과 운용 사업 50억 원을 증액하고,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와 재생을 위해 100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산림청의 추가경정예산 내역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 CG 1]
긴급 벌채와 항구 복구 같은
산불 복구 사업에 추경예산 1,740억 원을 포함해 모두 2,740억 원, 임도 확충에 추경예산 1,008억 원 등 모두 2,609억 원, 모두 6대의 산불진화용 헬기 신규 도입에 추경예산 968억 원을 포함해 모두 1,49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 CG 2]
특히, 수리온 헬기에 광학·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하는 예산 50억 원과 산불 피해지 송이 채취 농가에 대한 대체작물 재배 기반 조성지 59억 원, 고정익항공기 물탱크 설치 예산 80억 원은
국회에서 필요성이 있다며 세워줬습니다.

[ CG 3]
이렇게 19개 세부 사업 모두
산불 진화와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채워진 이번 산림청의 추가경정예산은
4,407억 원 규모로 해당 사업의 올해 전체 예산은 3조 576억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산림청은 당장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사업과
여러 가지 산불 예방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시훈/산림청 산불방지과장]
"산불이 발생하고 나면 산사태나 이런 2차 피해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긴급 벌채 민가 주변으로 해가지고 긴급 벌채 예산들이 반영이 되고 응급 복구 예산들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형 헬기 3대..."

유례 없는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직후
추가경정예산이 산림청 계획대로 반영되면서
산불 피해지 긴급 복구와 산불 예방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그래픽 :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