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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강릉 경포 시작으로 해수욕장 운영 계획 확정

강릉시
2025.05.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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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5-19
다음 달 28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58일 동안
도내 88개 해수욕장이 피서객을 맞습니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마다 한 곳씩
테마해수욕장도 운영됩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전국 최고의 맑은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6월 말부터 피서객을 맞습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강릉 경포해수욕장으로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합니다.

또, 경포를 제외한
강릉지역 나머지 17개 해수욕장과
속초, 외옹치, 등대의
속초지역 3개 해수욕장이 4일 문을 열고,

동해와 삼척이 9일, 고성과 양양지역은
11일에 개장합니다.

강원도는 올해 동해안 6개 시.군마다
한 곳씩의 테마해수욕장을 마련합니다.

강릉 주문진해수욕장은 캠핑비어 해수욕장,
동해 망상해수욕장은 자연 속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야간 해수욕장으로 운영합니다.

또, 삼척해수욕장은 어린이 친화 해수욕장,
고성 반비치해수욕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해수욕장, 양양 낙산해수욕장은
다양한 마켓과 부스가 마련되는
'웰컴 마켓' 해수욕장이 마련됩니다.

강원도는 예산도 늘리고, 홍보도 강화해
테마해수욕장 활성화에도 주력합니다.

[김성림/강원도 관광국장]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올해 1월에 시행되면서 저희는 동해안 6개 시.군의 테마 해수욕장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해양레저 관광 관련해서 예산도 대폭 증액을 시켜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또,
6월부터 양양에서 서핑대회,
강릉에서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강릉 송정해변에서 '펫가족 해양레저
힐링페스티벌' 등 해변 축제도 연계합니다.

강릉-부산 동해선 철도를 활용해
'해파랑길 걷기 여행', '로컬푸드 식도락 여행' 상품도 마련하고,
속초에선 1박 2일 테마 여행 , 동해와 삼척에선 힐링 여행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손창환/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체험형 프로그램도 저희가 시.군에서 운영할 계획이고 각종 관련한 대회도 개최하게 됩니다. 동해안을 4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서 해양 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이어나가겠습니다."

강원도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일주일 전과 일주일 후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수온 상승으로
해파리 피해가 컸던 24곳에
방지망을 설치하는 한편,
혹시나 모를 상어 출현에 대비해
드론과 해상감시선을 운영합니다.

또, 관광숙박시설과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피서지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