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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을 '장미 향기'로 물들이다... 삼척 장미축제 개막

추천뉴스,삼척시,뉴스리포트
2025.05.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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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5-23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이 있는
삼척 오십천 둔치에서
장미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신비한 장미 요정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첫날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빨갛고 노랗고 연분홍 빛깔을 띤 장미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장미 터널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여기저기서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남미영 박덕순/부산시 동래구]
"공원에 들어오면서부터 장미 향이 정말
코를 찌르더라고요. (너무 행복하고 좋네요.
5월에 장미축제가 딱 어울리네요.)

삼척 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장미축제가 오십천 둔치에서 시작됐습니다.

8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을
2백여 종 넘는 장미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신종환 신준하 김성현/삼척시 정라동]
"매년 다른 거 같아요.
점점 장미꽃도 많아지고,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고요. 좋은 거 같아요.
(가족끼리 함께 있으니까 더 즐거우시죠?)
네, 그럼요."

올해 장미축제는 예년보다 행사 일정을
2배 늘려 10일간 밤 9시까지 엽니다.

하루 1송이씩 황금 장미꽃을 찾는 이벤트와
플라워 샤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주말마다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1차례 펼쳐집니다.

특히, '장미 요정과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입니다.

[유재현/삼척관광문화재단 사무국장]
"축제 기간 중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꽃길 런 퍼레이드'라고 해서, 장미 요정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원 동해안 최대 규모인 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가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