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봄철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강원도는 농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뿌리, 줄기, 가지 등의 부산물을
방치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파쇄한 뒤 토양에 다시 뿌리는 내용의
'강원특별자치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5일자로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꾸려
지원하고,
불법 소각 금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영농부산물 활용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