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에 대중목욕탕이 폐쇄된 이후
공공목욕시설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양양군의회가 지난달 전통지역 주변 주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8.6%가 양양읍내 대중목욕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목욕탕이 없어
불편하다는 답변은 전체 93.5%에 달했습니다.
양양군의회는 예산 투입이 필요하더라도
공공목욕시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9%로
나타나 고령층과 양양읍 주민들의 수요와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강력한 설립
의지가 분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