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이 최근 만취 난동을 벌인
경찰 간부의 사건과 관련해,
112 신고기록을 열람한 직원 10여 명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해
내부제보자 색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 직장협의회는
"현장에 출동한 피해 경찰을
보호하는 게 우선인데도,
지휘부가 조직 쇄신보다
유출 경위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경찰청은
"색출 의도는 없고
열람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