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외부로 떠나는 인구가
최근 2년 새 1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연구원이 발간한 '정책톡톡'에 따르면
강원도를 떠난 인구는 2023년 1,397명에서
2024년 2,52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2022년에는 오히려 7천여 명의
순유입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2년 사이 유출 전환 규모가
1만 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특히 20대의 순유출이 심각해,
2023년 3,548명에서 2024년 3,993명으로
400여 명 넘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