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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받은 김진태.. "할 말 다했다"

뉴스리포트
2025.06.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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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6-17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특검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 측은 조사에서
할 말은 다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달 말 춘천에서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의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겁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
지난해 11월, 김 지사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명씨와 김건희 여사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내용으로
김 지사를 고발한 데 따른 겁니다.

김 지사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이유로
컷오프됐다가, 대국민 사과를 조건으로
경선에 복귀해 당선됐습니다.

김 지사를 비롯해
당시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검찰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2월, 창원지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핵심 의혹들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뒤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명태균 씨를
둘러싼 특검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혜경/국회의원(김건희 특검법 공동 대표 발의)
김진태와 관련해서도 그 불법적인 공천 개입을 명태균과 김건희, 그리고 윤석열이 쭉 한 것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그 정황을 명백하게 조사해서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보를 임명하면
최대 205명 규모로 특검이 꾸려지고,
최장 170일 동안 수사가 진행됩니다.

여론의 지지와 단식 농성으로
경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혀온 김 지사 측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을 사실이라며,
"조사에서 할 말은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영상취재 최정현)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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