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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7-02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첫 방문지로 강릉을 찾았습니다.
상습 침수지역 현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오랜 고충을 들었고 시청 회의실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민원과 제안이 접수됐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폭염이 절정인 한낮의 제방 도로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첫 행선지로
강릉 섬석천을 찾았습니다.
섬석천 하류는
공군18전투비행단 시설을 지나는데
하천 폭이 좁아지며 비가 많이 오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입니다.
주민들은 일대 120여 가구 안전을 위해
정비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제때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반극문/강릉시 청량동 통장]
"(마을) 들어오는 진입로도 없으니까 이걸 가지고 진짜 100년 쓸지 200년 쓸지 모르는데 좀 넓혀달라 그래서 그런 주민 의견서를 제가 제출을 했습니다."
시청 회의실에 차려진 접수처에는
강릉을 포함한 강원 전역에서
주민들이 찾아왔습니다.
씨스포빌 선원 부당 해고 사건,
정동진독립영화제 강릉시 예산 삭감 등
다양한 고충 해결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김슬기/강릉씨네마떼끄 사무국장]
"잘 지탱해오던 문화 행사나 이런 것들이 맥 없이 끊겨져 버리는 특히나 저희 27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나 10년 이상 운영해 온 신영극장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폭염에 대응한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조성,
어려운 지역 의료 개선 등 현장에서 바라는
다양한 해결책도 제시됐습니다.
[조우석/숙박업 사업자]
"소상공인이 (악성 민원) 이런 경우에 바로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기관이 있다라고 하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겠죠."
[선경민/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지역에 빅5 분원을 만들고 그런 의료인들을 강원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의 큰 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을 해서 서로 인력 순환도 하고 교육과 연구도 같이 하고 하면.."
국정기획위원회는 각 부처별로 안건을 공유하고 중요한 내용은 국정 과제로 반영할 방침입니다.
[박규섭/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
"8월 중순이면 국정 과제는 대략적인 국정과제는 정리가 될 거고요. 민원이나 정책 제안은 다 수령을 해서 각 부처에 저희들이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내일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 일정을 마치고 오는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모두 돌아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첫 방문지로 강릉을 찾았습니다.
상습 침수지역 현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오랜 고충을 들었고 시청 회의실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민원과 제안이 접수됐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폭염이 절정인 한낮의 제방 도로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첫 행선지로
강릉 섬석천을 찾았습니다.
섬석천 하류는
공군18전투비행단 시설을 지나는데
하천 폭이 좁아지며 비가 많이 오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입니다.
주민들은 일대 120여 가구 안전을 위해
정비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제때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반극문/강릉시 청량동 통장]
"(마을) 들어오는 진입로도 없으니까 이걸 가지고 진짜 100년 쓸지 200년 쓸지 모르는데 좀 넓혀달라 그래서 그런 주민 의견서를 제가 제출을 했습니다."
시청 회의실에 차려진 접수처에는
강릉을 포함한 강원 전역에서
주민들이 찾아왔습니다.
씨스포빌 선원 부당 해고 사건,
정동진독립영화제 강릉시 예산 삭감 등
다양한 고충 해결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김슬기/강릉씨네마떼끄 사무국장]
"잘 지탱해오던 문화 행사나 이런 것들이 맥 없이 끊겨져 버리는 특히나 저희 27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나 10년 이상 운영해 온 신영극장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폭염에 대응한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조성,
어려운 지역 의료 개선 등 현장에서 바라는
다양한 해결책도 제시됐습니다.
[조우석/숙박업 사업자]
"소상공인이 (악성 민원) 이런 경우에 바로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기관이 있다라고 하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겠죠."
[선경민/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지역에 빅5 분원을 만들고 그런 의료인들을 강원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의 큰 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을 해서 서로 인력 순환도 하고 교육과 연구도 같이 하고 하면.."
국정기획위원회는 각 부처별로 안건을 공유하고 중요한 내용은 국정 과제로 반영할 방침입니다.
[박규섭/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
"8월 중순이면 국정 과제는 대략적인 국정과제는 정리가 될 거고요. 민원이나 정책 제안은 다 수령을 해서 각 부처에 저희들이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내일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 일정을 마치고 오는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모두 돌아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