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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단오제 '세계화 과제는?'

강릉시
2016.06.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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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ANC▶
 2년 만에 재개된 올해 강릉단오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 과제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된
강릉단오제가 올해는 무탈하게 치러졌습니다.
 12개 분야 75개 프로그램이 계속 열리며
관람객 105만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이혜리 (강릉단오제 관람객)
"부모님과 2~3차례 방문, 재밌지만 축제 반복"
 하지만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올해 단오제에 참여한 외국인은 5만 명.
 그런데 이들을 위한 외국어 설명서나 안내서가
부족했습니다.
 단오굿의 이해를 위해 단오제단 스크린에
외국어 설명 자막을 넣자는 의견도
몇 년째 묵살되고 있습니다.
◀INT▶ 김진동 / 강원도립대 관광학과
"고국 가서 단오제 알리거나 재방문 기회차단"
 또, 정기적인 학술 대회조차 없어
단오제를 국제화하거나 국제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도, 취약하다는 평가입니다.
 강릉단오제의 전승자인
무녀와 악사들이 마음 놓고 춤추고 연주하는
독립 공간 마련도 필요합니다.
(S/U = 홍한표 기자)
"남대천 단오장에 비해 여전히 관람객이 적은
단오문화관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중점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첨단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두고
스마트폰으로 내 손 안에서 실시간으로
단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단오도
강릉단오제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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