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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사부 선양, 국비 확보 관건

2016.06.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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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6-29
◀ANC▶
삼척은 신라시대 때에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의 출항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각종 선양사업이 활발하지만,
예산 확보가 만만치 않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 오분항에 있는 이사부 장군 출항지입니다.

신라시대 실직군주였던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을 위해 출항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사부 장군의 영정은 국가표준영정으로 지정돼 삼척시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INT▶김태수 학예연구관
"우산국 복속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오분항에서 했다. 그게 학계에서 규명됨으로 해서 삼척이 명실상부한 이사부 도시로 천명하게 됐고"

삼척에는 이사부 광장과 이사부 사자공원도 있어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S/U]이사부 장군에 대한 학술적 고증에 이어 삼척시가 관련 관광지를 연계한 선양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2019년까지 오분항과 조선시대 수군기지로 알려진 삼척항 일원에 역사문화관과 수군체험관 등의 문화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만 무려 198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국비 지원이 99억 원 가량 필요합니다.

다행히, 올해 국비 5억 원이 확보돼
설계는 시작됐지만,
앞으로 국비가 차질없이 지원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INT▶심혜영/삼척시 관광기획담당
"주민들의 뜻을 담은 서명부를 받아 정부에 전달하고, 사업과 연계된 여러가지 재원을 발굴하여 사업이 계속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이사부 장군 선양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관광어항인 삼척항의 미관 개선도 기대되지만,
막대한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