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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지역 상가 공실률 급증!-일데월투

강릉시
2016.07.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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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03
◀ANC▶
강릉지역에 잇따라 상가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자영업자 수는 제자리 걸음이어서
빈 상가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 도심 알토란같은 부지에 들어선
중대형 상가 건물입니다.

3층 높이로 47개 상가에 대한
분양을 시작했는데, 6개월이 지나도
아직 절반 정도만 분양됐습니다.

◀INT▶ 윤태연 / 상가 분양 본부장
"경기가 좋지 않으니 신규 입점을 좀 꺼리신다"

도심 지역을 벗어날수록
임대 현수막을 붙여놓은 건물이 더 자주 눈에 띕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릉지역 상가 공실률은 지난 2014년 1분기
9.3%에서, 지난해는 12.7%, 올해는 19.5%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공실률이란 비어있는 상가 비율을 의미하는데
강원지역 역시 올해 1분기 14.1%를 보여
전국 평균 10.6%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실률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강릉지역에 최근 3년 사이 새로 171채의
신규 건물이 들어섰지만,

자영업자라 할 수 있는
생활밀접업종 사업체는 최근 5년 사이
계속 1만여 곳에 머물고 있어,
건물이 느는 만큼 공실이 생기는 겁니다.

여기에 상가는 월세로 임대돼
경기 침체에 특히 민감한 것도 원인입니다.

◀SYN▶ 이균호 / 가톨릭관동대 부동산과정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강릉지역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1%를 겨우 웃돌고 있어,
은행이자만도 못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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