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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족구병 "부모도 위생에 신경써야"

2016.07.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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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12
◀ANC▶
영·유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수족구병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는 물론 부모들도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백승호
기잡니다.

◀END▶

◀VCR▶

11개월 된 해솔이는
38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리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증상이 심해져 대학 병원에
입원까지 했는데, 팔 다리 등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에 감염된 겁니다.

◀INT▶
"열이 나고 손 발에 물집이 잡히고.."

//이달 초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 당 49명,

지난해까지 수족구병 표본 감시 최고치인
35명보다 14명이나 많습니다.//

수족구병은 무더위에 전파력이 강한데,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환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수족구병에 걸린
강원도 내 학생도 376명이나 됩니다.

(S-U)"수족구병에 걸린
강원도 내 학생 가운데 92%는
초등학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이러스로 옮는 수족구병은
나이가 어릴 수록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영아들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아이 뿐 아니라 부모도 손 씻기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INT▶
"기저귀를 갈다 보면 바이러스가 부모들 손에 묻어 전파.."

수족구병은 보통 일주일 정도면 회복되지만, 드물게 신경계 합병증으로도 발전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유행이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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