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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스파워 발전소 건설 난항

2016.07.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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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14
◀ANC▶
삼척시에 건설 예정인 포스파워 화력 발전소 건설을 두고 찬반 여론이 뜨겁습니다.

포스파워는
연말까지 사업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사업 진척은 더딥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포스파워 발전소 건설 논란의 쟁점은
해안침식과 대기오염 입니다.

발전소 부지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은
현 입지가 시내권과 가까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발전소 연료인 석탄을 수입하려면,
맹방해변에 방파제를 건설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해안 침식이 불가피 하다는 것입니다.

◀INT▶우현각/삼척시번영회장
"공해문제와 침식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부라도 이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항만시설 같은 운송로, 이런 정도의 일부라도 바꿨으면."

환경 피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초 계획한
하반기 사업 착공은 힘들어 보입니다.

여기에다 이달 초, 정부 고시에 따라
연말까지 공사계획이 인가를 받지 못하면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공사계획을 인가받으려면
해안침식과 대기오염 대책을 세워
삼척시와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먼저 받도록
요구했습니다.

포스파워는
옥내화 시설에 석탄을 저장하는 등
대기오염 기준을 준수하고,
해안침식도 잠제와 양빈 등의 2차 대책까지
마련했다며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INT▶김문수/건설관리본부장
"다른 곳에 옮긴다고 하면 시간적인 제약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업을 할 수 없고, 비용면에서 해안침식 방지대책보다는 오히려 장거리 운송으로 비용 부담이 (큽니다.)"

그러나,
삼척시와 발전소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은
실제로 검증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믿기 어렵다는 입장이니다.

올 하반기가 포스파워 건설 여부를 결정짓는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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