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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권발매소 사업지 변경, 찬반 팽팽

2016.07.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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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19
◀ANC▶
양양의 마권발매소 사업 대상지가 낙산지역에서 공항 인근 손양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사회의 사업자 접수 마감을 앞두고 업체가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양공항 인근의 양양군 손양면 하양혈리입니다.

양양에 마권발매소 건립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가 이곳으로 사업부지를 변경했습니다.

당초 사업부지로 검토했던 곳이 낙산도립공원구역에 있어 개발이 어렵게 되자 바꾼 겁니다.

S/U)업체는 사유지였던 이곳 5만㎡를 매입하고, 양양군에 마권발매소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마사회의 사업자 신청 마감을 앞두고 개최한 설명회에서 업체는 마권발매소가 유치되면 관광객이 유입되고 연간 수십억 원의 지방세가 확보돼 지역에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SYN▶ 송병록
"관광 활성화라든가 기여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지방 세수 확대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주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사업자금 240억 원의 구체적인 확보 방안을 묻기도 했고, 도박 중독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SYN▶ 정준화
"자본금이 얼마만큼 돼 있고 확실하게. 이건 그냥 소설식으로 써가지고 240억.

◀SYN▶ 김동일
"30개 사업장이 있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도박 중독률 혹시 아십니까?"

설명회에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들의 투표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11표로 동일했습니다.

마사회는 전국을 대상으로 마권발매소 신규 사업자 1곳을 선정할 예정인데 정선을 비롯해 경기 이천과 파주, 충남 홍성 등에서도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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