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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피서 행렬 이어져

2016.07.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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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23
◀ANC▶
장마가 지나고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 해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이용철 기자입니다.
◀END▶
◀VCR▶
바나나 보트가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질주합니다.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은 시원한 파도를 온몸으로 맞습니다.

◀SYN▶"우와~~"

튜브에 몸을 맡겨도 보고 친구들과 바다에 뛰어 들기도 하며 여름 바다를 만끽합니다.

◀INT▶김혜진/서울 신림동
"바닷가 오니까 사람들도 많고 휴가 느낌도 나고 바다도 시원하고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에서 찾아온 피서객들은 시원한 여름 바다에서 제대로 된 피서를 즐겼습니다.

(기자)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고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닷가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동해안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동해 망상에서는 전국에서 87개팀이 참가한 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렸습니다.

◀INT▶이슬기/서울 노원구
"망상에 3년째 오고 있는데 올 때마다 휴가를 오는 기분도 들어서 좋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삼척 해변에서는 MBC강원영동 주최로 가요베스트가, 속초 장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동해 망상 등
동해안 해변 92곳에는 올 들어 개장 이후 가장 많은 3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는 더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피서가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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