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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위험한 구도심에 '안전지도' 제작

2016.08.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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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02
◀ANC▶
강릉시 구도심·구시가지일수록
좁은 길이 얽혀 있고,
폐가와 빈 공간도 널려 있죠.

여성친화도시 강릉시가
이렇게 위험요소를 일일이 기록한
안전지도를 만들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 옥천동 학원가 뒤,
높은 담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지름길이지만 너무 어두워서
밤에는 통행을 꺼리는 길입니다.

◀INT▶ 박영 / 인근 주민
"이 길로 1분이면 집 가는데 밤에는 돌아간다"

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놓인 좁은 골목길도
대부분 가로등 불빛이 미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옥천초등학교 후문 앞에는
빈 집이 있는데 담벼락이 이렇게 무너지기 직전일 정도로 위험합니다."

구도심과 구시가지일수록
CCTV와 보안등이 부족하고
빈 집과 미로같은 골목 등 위험요소는 많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일일이 기록한 '안전지도'가
옥천동과 포남2동을 중심으로 제작됐습니다.

◀INT▶ 이상연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구도심을 중심으로 밤이면 을씨년한 곳 많아"

지도를 중심으로 필요한 곳에
CCTV나 보안등, 비상 호출벨을 설치할 수 있고,

지나다니기 불편한 곳의 시설개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전지도가 제작된 곳이 적고,
지도를 일일이 보고 다니기도 어려워
보완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INT▶ 김인숙 / 강릉시 여성정책 담당
"스마트폰 많이 사용하니까 앱 개발 보급 계획"

구도심 재개발은 어렵기 때문에
안전지도로 CCTV나 보안등 등 조그마한 변화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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