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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푹푹 찌는 폭염.. 수난 사고 잇따라

2016.08.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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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09
◀ANC▶
연일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쫓기 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흘동안 도내에서만 5명이
숨지는 등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창 금당 계곡.

지난 주말,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던 19살 최 모
군과 18살 유 모 양이 실종됐습니다.

대학교 1학년 생인 이들은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피서를 왔다 실종됐고,

경찰과 소방인력 170여명이 이틀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장소에서 50여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INT▶
"당시 수심이 깊은 곳은 3미터 정도"

영월에서도 지난 주말에만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어제 오후 다슬기를 잡던 21살 이 모 씨가
하천에 빠져 숨지는 등, 폭염 속 익수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계곡과 강 바닥은 수심이 불규칙하고
유속이 빠른 곳이 많아 섣불리 물에 들어갔다 자칫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수영금지 등 위험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서는 절대 수영을 하지 말고,

(s/u)인적이 드문곳보다는 안전요원이나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게 좋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 6월부터 지금까지
물놀이 사고로 모두 4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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