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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벽화마을 대신 관광 소득사업 추진

2016.08.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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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10
◀ANC▶
삼척시가 삼척항 인근에 벽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가 사업성에 의문이 제기되자 계획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 정라동 일명 '나릿골 마을'입니다.

이 일대 4개통,
224세대에 5백 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항포구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에 마을이 있어
어촌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삼척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마을에 벽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S/U] 그러나, 기존의 벽화마을과 차별성이 없다는 판단이 서면서, 삼척시가 사업 계획을 대폭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삼척시는 종전에 벽화마을을 조성하는 계획 대신에 마을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문화예술 창작소 등을 만들어,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INT▶
심혜영 /삼척시 관광기획담당
"기존과는 차별화된 주민 소득형 사업으로 숙박이라든가 경관조성, 체험위주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INT▶
성만도 /삼척시 정라동 10통
"모두 호응하는데, 다만 자식들이 밖에 나가고, 여기에 노인들만 남아있어서 (사업에 참여할) 젊은 사람이 얼마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러나, 소요 예산이 40억 원으로 2배 늘어나,
이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시는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2018년까지 사업을 마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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