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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공요금 학교운영 옥죈다!

2016.09.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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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01
◀ANC▶
올여름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일선학교마다 전기요금 폭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뿐 아니라 상수도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이 학교운영비의 30%에 달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ND▶

◀VCR▶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일선학교마다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폭염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교실마다 냉방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기숙사를 운영하거나 실험실습이 많은
특성화고등학교는 올해 전기요금만
1억 3천만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급식이나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상수도 요금까지 합치면 전체 학교경비의
30%이상이 공공요금으로 빠져나갑니다.

◀INT▶ 김정배/소양고 행정실장

(CG1:3년간 학교 전기요금 납부액)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지난해 납부한 전기요금은 224억 원, 한 학교당 평균 2천 400만원에
달합니다.

교육부가 추산한 1kw당 교육용 요금단가
125.8원은 누진제를 적용한 주택용 123.7원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일선 시군에 납부한 상수도요금 30억 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CG2:춘천시 상수도요금 기준)시군마다 조례가 다르지만 춘천시는 일반용으로 적용돼 50톤이하는 가정용과 비슷하지만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부담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공공요금은 당연히 납부해야 하지만 교육적인 목적에도 불구하고 주택이나 산업용보다 많은 부담을 떠안는 것이 맞는 지는 생각해 볼
문젭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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