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초중고등 대안교육 연계돼야

◀ＡＮＣ▶
강원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립 대안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다양한 교육이 필요한 대안교육 대상자가 어려져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한 공교육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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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내년 3월 문을 여는 공립대안중학교인
가정중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정규 교육과정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강원지역 초등학교 졸업생이
대상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대안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통합 전형과 교육다양성 전형으로 나눠
신입생 36명을 선발합니다.

◀ＩＮＴ▶ 김정은/강원도교육청 파견교사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립 대안초등학교
설립도 추진합니다.

전국적으로 중2병에 이어 초4병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초등학생이 전국적으로 2만 여명에 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안초등학교 건립 예정지는 홍천.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민간위탁형 대안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 100억 원을 확보해
현천고등학교와 가정중학교에 이어
공립 대안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김경생/강원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

문제학생이란 낙인을 찍기보다 학생 개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를 다양한 공교육으로 해결하는 대안교육를 초중고등학교로 연결하는
연계화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