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속초시립박물관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로

◀ＡＮＣ▶
속초 실향민 문화 등 향토 문화를 접할수 있는 속초시립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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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 작은 공연장.

◀ＳＹＮ▶ 현장음 '북청사자놀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청사자놀음 교육이 한창입니다.

하나 하나 동작을 배우고 직접 탈을 쓰고 체험하면서 향토 문화가 더욱 가까워집니다.

2005년 문을 연 속초시립박물관은 점차 단순 전시,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6년 5만 7천 명 수준이던 연간 관람객은
올해 12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고 누적 방문객은 11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S/U) 속초시는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 학습 교육 공간으로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합니다.

전시관 인접 부지에 60년대 속초 피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풍물거리를 만들고

전통문화체험장을 만들어 전통놀이문화와 국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교통망 개선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기를 맞은 만큼 스쳐 지나는 곳이 아니라 머물다 가는 곳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ＩＮＴ▶ 정종천 학예담당/ 속초시립박물관
'자연관광 위주 아닌 인문학 체험 관광 육성'

속초시가 시립박물관을 거점으로 향토 문화 체험 관광 육성에 나선 가운데 사업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국비 지원 확보가 순조로운 사업 추진에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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