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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공립 강원도립대 또 부실대학 '위기'-투

2016.09.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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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06
◀ANC▶
지난해에 이은 정부의 부실 대학 재평가에서
도내 6개 대학이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건데,
특히 국공립대인 강원도립대가 포함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도내 6개 대학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재평가에서
다시 부실대학으로 뽑혔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이
전면 제한되거나, 50%만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는 국공립대인 강원도립대가 포함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또다시 받은 겁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원도립대가 낮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해마다 낮아지는 취업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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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56%에 달하는 취업률이
점점 낮아지면서, 올해 졸업생 가운데 39%만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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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산업 현장 직무 교육, 현장 실습 등
직업 교육 프로그램 분야에서 점수를 많이 잃었습니다.

◀INT▶ 장원혁 / 강원도립대 해양경찰과
"취업 프로그램 강화해 부실대학 오명 씻어야"

학과 개편, 특성화 학과 육성 등
대학구조개혁 평가의 취지와는 달리
단지 입학 정원만 줄여 가산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SYN▶ 교육부 관계자
"소극적인 정원 축소는 많은 점수 받지 못한다"

하지만 전체 12개 평가 지표 가운데
7개 지표는 만점을 받는 등
지난번 평가보다는 나아진 점은 그나마 위안입니다.

◀INT▶ 송승철 / 강원도립대 총장
"획기적인 구조 쇄신을 통해 좋은 평가 받을것"

한편 함께 E등급을 받은 동해 '한중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학교 폐쇄 명령도 내릴 수 있는 대상으로 지정돼,

도내 대학들이 퇴출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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