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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빙상경기장 떠넘기는 거 아니다"-투

2016.09.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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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07
◀ANC▶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소유권을 강원도가 갖는 안건이 도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세번째 제동이 걸렸는데,
강릉시는 의회 심의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건설하고 있는 강릉올림픽파크입니다.

강원도는 최근 경기장과 부지 소유권을 취득하기 위한 안건을 도의회에 제출했지만 원안대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도의회는 강원도가 5개 경기장을 모두 떠안으면 재정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관리주체가 정해진 2개 경기장만 취득에 동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최도시가 부담은 떠넘기고 과실만 따먹으려고 한다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자] 강릉시는 사실과 다르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습니다.

토지 보상과 소유는 강릉시가, 경기장은 강원도가 건설하기로 3년 전에 협약을 체결해 경기장 소유권은 사실상 강원도가 이미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를 넘겨주는 건 경기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물과 토지 소유권을 하나로 통일하자는 강원도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김철래 강릉시부시장 "도에서 그래도 사후관리는 건물과 토지가 일치가 돼야 모든 게 효율적으로 되니까 그건 우리가 협조를 해드려야죠. 그걸 우리가 안된다 하면 올림픽 하는데 안되지요. 그 대신 떠넘기는 게 아니다 이거지요. 그것만 좀 명확하게 해주십시오."

강릉시는 이같은 전후 사정을 무시한채 모든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하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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