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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 물가 '너무 오른다'

2016.09.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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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08
◀ANC▶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은 작황 부진으로, 수산물은 수요가 늘어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추석을 앞두고 열린 전통 5일장.

배추를 들고 가격을 물어보지만 값이 비싸 머뭇거리기 일쑤입니다.

(S/U=배연환)
"지금은 이렇게 배추 한 포기가 무려 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배추가 너무 비싸서, 그래도 추석 때 김치 안 먹을 수 없으니까 비싸도 할 수 없이 샀어요"

올여름 폭염 때문에 작황이 부진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값이 올랐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도 10~20% 상승했습니다..

올 초부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한우 가격
역시 추석을 앞둔 요즘 평년보다 30% 가량 오른 상태입니다.

◀INT▶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0%가량 올랐고 추석까지도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난 문어는
KG당 5만원 선으로 평소보다 70~80%가량 올랐고
꼼치라 불리는 미거지 역시 50cm 한 마리당 5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문어 가격이 평소보다 많이 올랐지요,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보시면 돼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반복되고 있지만 올해는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소비자들의 볼멘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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