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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중대 중국 자본 인수 논의도 답보

2016.09.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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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23
◀ANC▶
동해 한중대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데다
상시 컨설팅 대상에도 포함됐습니다.

희망을 걸었던 중국 교육그룹과의
인수 논의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 한중대는 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뒤
이달 초 재평가에서 또 다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부 재정 지원과 학생 학자금 대출, 국가 장학금 지급 제한 등의 고강도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교육부는
E등급 대학 가운데 구조 개혁 충실성과 구체성이 현저히 낮은 전국 5개교를 '상시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한중대는 여기에도 포함됐습니다.

◀INT▶
"한중대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잖아요.자구 개혁이라든지 이런 게 미흡하니까.더 강화한 그런 걸(개혁안을)내라는 그런 의미죠."

교육부가 자체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학교를 '상시 컨설팅'대상으로 선정했는데,
교육부는 수시로 구조 개혁 과정을 점검하고
수정 지시를 하게 됩니다.

한중대가 회생의 돌파구로 삼았던
중국 대형 교육 자본과의 인수 논의도 진전이 없습니다.

지난 7월 중국 광신과학교육그룹과 인수협약을 맺었지만 이후 더이상 진전없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동해시를 비롯해 동해지역 사회단체들이 한때
지역 대학을 살리자며 각종 지원책을 구상하고 건의했지만 이 역시 큰 진전이 없습니다.

학교 측은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개선책을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S/U=배연환)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중대학교가 회생할 수 있을지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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