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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참나무 느타리버섯, 농가소득 '기대'

2016.10.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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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10
◀ANC▶
지역농업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원주지역
농가에 보급된 참나무 원목 느타리버섯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에 좋은 성분도 많아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ND▶
◀VCR▶
참나무 기둥 위에 버섯들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나무를 땅에 묻고
거기에 종균을 심어 재배하는
참나무 원목 느타리 버섯입니다.

실제 버섯이 자라는 자연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상태에서 재배해,
솜이나 톱밥으로 된 균사에서 대량 생산되는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INT▶"소비자들 반응이 아주 좋다"

성분분석 결과 암세포의 증식과 생장을
억제하는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U)이렇게 생산된 버섯은 시장에서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2, 3배 높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작년부터 참나무 원목 느타리버섯을
지역농업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는 생산량이 2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시장개척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차별성을 알리는 홍보 판촉활동 필요"

해외시장 개방 등으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농산물 판매 경쟁에서, 지역 농가들이 특별한
재배방식으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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