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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파트 분양 전환 부적격, 주민 반발

2016.10.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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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13
◀ANC▶
동해시의 한 임대 아파트가 임대를 마치고
분양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세대는 이 아파트에 거주했지만
자격이 인정되지 않고 부적격 통보를 받아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동해시청 앞.

동해시 평릉동 하나리움 아파트에 사는
가정주부가 회사측 처분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해당 아파트에 살았는데 최근 분양으로 전환하면서 부적격 통보를 받아
항의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아파트 입주 주민 가운데 일부가 우선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자 해당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435세대 가운데 거주 기간동안 전출입 기록이 있거나 전입이 늦은 40 여 세대가 자격을 인정 받지 못해 분양을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당 주민들은 입주는 물론 계약을 2번이나
갱신하는 과정에서 전출입 기록이 분양 전환에 결격이 된다는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여태 아무 말도 없다가 재계약 할 때도 물어보면 실제 거주하면 된다 그렇게 얘기하다 이러면 이게 갑질이지,"

임대로 거주하던 세대가 우선 분양을 받지 못하면 일반 분양으로 순위가 다시 정해지고
분양가 혜택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당시 임대주택법 적용을 받아 전출입 기록을 근거로 실제 거주한 세대만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며 구제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부적격 통보를 받은 주민들은
회사측 처분이 부당하다며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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