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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기장 진입로 졸속공사 사실로

2016.10.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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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31
◀ANC▶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연결도로의 부실공사 우려를 지난 10일과 11일 보도해드렸습니다.

이후 감사기관들이 감사에 착수했는데 졸속공사가 모두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우수관로를 마구 깨부수고, 시멘트를 대충대충 발로 밟아 개고, 젖어 있는 도로에 대충 골재를 덮어버립니다.

이 공사현장이 보도된 이후 12일 강원도, 18일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했는데 이 가운데 강원도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로의 연약지반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로가 울퉁불퉁해지는 이른바 '스폰지현상'이 발생했고, 우수관 연결 작업도 부적절하게 진행됐습니다.//

모두 설계서에 없는 공정이 졸속으로 진행된 겁니다.

또, 측량 설비들이 부적정해 과태료 대상이라고 결론내렸고, 근로자들의 안전교육도 전혀 이뤄지지 않아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SYN▶ 강원도 관계자
"26일에 (강릉시) 도로과로 통보가 됐네요."

강릉시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24일자로 현장 감리단장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공사는 늦게 시작해 놓고 12월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10월 안에 공사를 끝내려 했던 강릉시의 무리한 공사 추진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INT▶ 한동준 교수
"차근차근 계획 세워 추진해야..."

강릉시는 내일(1) 현장의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무리한 공사 추진과 감독 소홀이 예산 낭비와 부실공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강릉시의 깊은 반성과 재발 방지책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