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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순실 여파 '동계올림픽 술렁'

2016.10.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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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31
◀ANC▶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가
동계올림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 씨와 관련자들이 올림픽을 통해
이권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회 준비에 혼란은 물론 붐 조성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최순실 사태로 평창동계올림픽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를 이끌던 김 종 문체부 제2차관이
일명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로 지목되면서
사의를 표명했고,

개.폐회식장 설계와 마스코트 선정 등
올림픽 사업에 최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올림픽 준비에도 혼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우선 국회 심의를 앞둔
문화올림픽 예산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문체부는 개최지를 배제하고
정부 주도로 문화올림픽을 추진한다며
내년 예산안에 259억 원을 반영했는데

최 씨가 문화.예술 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점이 알려져
해당 예산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조직위가 목표로 한 9,400억 원의
기업 후원금 유치도 K스포츠·미르 재단 사태의
영향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가장 큰 우려점은
동계올림픽 이미지 실추입니다.

13조 원이 투입되는 평창올림픽이
최순실 의혹으로 얼룩지면서
국민들의 신뢰와 대회 붐 조성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INT▶

실효성 없는 예산절감 정책에 이어
최순실 의혹까지..

평창올림픽 준비에 정부 지원은 커녕
혼란만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u)막바지 속도를 내야할 올림픽 준비가
최순실 사태로 발목이 잡히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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