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신규 초등교사 미달..TF 본격 가동

◀ＡＮＣ▶
강원도 초등교사 응시자가 3년 연속 미달되자
도교육청이 수급 안정을 위한 TF팀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초등학교 신규 교사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공고한 올해 신규교사 임용고시 경쟁률은 0.58:1로 3년째 미달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는 370 여명의 절반 수준인 140명만 강원도 근무를 희망한 셈입니다.

◀ＩＮＴ▶박인준/교육청 학사담당

초등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특수목적대인 교육대학이 전국 11곳에 있지만 임용고시이후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신규 초등교원 수급 안정을 위한 TF를 발족해 대책 마련에 나설 정도입니다.

이번 TF에는 춘천교대도 참여한 것이 특징입니다.

◀ＩＮＴ▶ 장승조/교육청 교원인사과장

TF의 가장 큰 목적은 오는 2018년이후 예상되는 교육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학생 추천입학제와 특별전형, 교원 양성기관 다양화 등 중장기 종합대책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초등교원 양성과 임용 절차 대부분을 교육부가 전국단위로 일괄적용하고 있어 지역교육청에서 해결책찾기가 힘들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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