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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속도로 나들목 생겨도 불편

2016.11.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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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1-23
◀ANC▶
내일 양양-속초 구간을 마지막으로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됩니다.

남은 구간에는 북양양과 속초 나들목이 들어설 예정인데 북양양 나들목은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어떤 사정인지 이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4일 개통을 앞둔 동해고속도로 북양양 나들목입니다.

속초와 양양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설악산과 대포항을 오가는 차량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나들목이 생겨도 교통에는 오히려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U)북양양 나들목으로 나와 속초와 양양 방향으로 갈리는 교차로입니다. 이곳에서부터는 구불구불하고 좁은 마을도로와 연결됩니다.

나들목을 나온 차량이 속초 시내를 가려면 좁은 길을 지나 5km 거리에 있는 설악동 목우재 터널이나 설악해맞이공원까지 가야 합니다.

접근성이 좋은 북쪽은 설악산 국립공원구역이어서 마을도로와 이어지는 현재 위치에 나들목이 설치된 겁니다.

이 때문에 여름철이나 가을 단풍철에 관광객이 몰리면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건형 자치위원장

/CG-속초시는 불편을 일부 개선하기 위해 조양동에서 설악산 진입로를 잇는 1.8km 길이의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윤종선 담당

하지만 이 도로가 들어서더라도 역시 나들목에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해 주민들은 속초 도심권에서 북양양 나들목을 직접 잇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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