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올림픽 지방채 2032년까지 갚기로

강릉시가 기존의 채무는 2021년까지,
올림픽 관련 지방채는 2032년까지 모두 갚기로 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빙상경기장 건립과 도로 조성 등으로
강릉지역 올림픽 예산 1조310억 원 가운데,
시비로 1,103억 원을 부담해야 함에 따라
내년까지 모두 5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 부채는
지난 2006년 1,313억 원에서
지난해 520억 원까지 줄었지만,
신규 지방채 발행과 지방채 상환 등으로
올해 811억 원까지 올랐고,
내년부터는 조금씩 줄어 기존 채무는 2021년까지 갚기로 했습니다.

또, 올림픽 예산 시비 부담인
지방채 500억 원은 2032년까지 갚아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