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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부와 후원 반토막 '얼어붙은 온정'

2016.1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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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01
◀ANC▶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뒤숭숭한 사회 분위기 때문에
기업과 개인 기부 모두 크게 줄었습니다.
백승호 기잡니다.

◀END▶
◀VCR▶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도보다
7도 이상 낮습니다.

올해 온도탑 온도는 모금 목표액의 1%인
8,14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갑니다.

지난해보다 모금 목표액이
20억 원 늘었다고 하지만
온도 상승이 너무 더딥니다.

지금까지 3억 7,500여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쳐 지난해 7억 3,200여만 원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S-U)"뒤숭숭한 사회 분위기와
경기 침체 등이 겹쳐 기부와 후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때문에
기부와 후원을 하면 법을 위반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INT▶
"기부와 후원은 청탁금지법 저촉을 받지 않는다. 소득공제도 된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춘천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순회 모금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민들이 낸 성금은 모두
강원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사회는 뒤숭숭하지만
연탄은행과 복지원 등 나눔 실천 기관은
도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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