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멧돼지 사고, 포획 작업 벌여

  • 방송일자
    2016-12-05
◀ANC▶
50대 남성이 멧돼지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포획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수렵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크게 늘어난
멧돼지 수를 줄이기 위해 전문 엽사들이
출동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일, 약초를 캐러 갔던 58살 김 모 씨가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에 허벅지를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 근처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멧돼지의 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S/U=배연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삼척시는 전문 엽사들로 구성된 포획단을 꾸려 멧돼지 포획 작업에
나섰습니다."

모두 14명의 수렵인들로 구성된 포획단은
사고가 발생한 야산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곡면은 산양 서식지로, 면적의 80%가량이 수렵 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멧돼지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마을에 사는 주민들도 멧돼지에 피해를 입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INT▶
"겨울되고 이러면 자주 내려와요. 새끼 데리고 이러니까 사납고, 불안하죠."

수렵인들은 멧돼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포획 등의 예방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피해가 나면 그제서야 포획 작업을 벌이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거죠."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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