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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내 열차 축소 운행 가능성=투

2016.1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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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14
◀ANC▶

코레일이 벽지 노선 열차를 운행하며 정부로부터 손실 보상금을 받아왔었는데요,

내년 손실보상금 지급액이 크게 줄어들어
강원도내 노선의 열차 감축 운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코레일이 최근 벽지 노선을 줄이겠다는 계획안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2017년 예산에 철도 벽지 노선 손실 보상금을 올해 2천백억 원에서 650억 원 줄어든 1,461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코레일은 30퍼센트 가깝게 손실 보상금이 줄어들자 노선 운행은 줄이고 무인역 운영은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INT▶
"지금 일단은 손실 보상금이 감축이 됐기 때문에 지금 저희들도 (운행 감축)검토를 해야 되지만 우리가 독단으로 하는 상황은 아니고"

(S/U=배연환)
"이로 인해 강원도 지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으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검토 중인 계획안을 살펴 보면 영동선 열차는 현재 하루 8차례에서 4차례로 줄이고
태백선 열차는 14차례에서 8차례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정선역과 삼척 신기역은 1일 이용객이 백 명 이 안 돼 무인 운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벽지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입니다.

◀INT▶
"저희들은 가급적이면 그런 걸 할 때 지역과 협의를 하고 의견 수렴을 하고 좀 했으면 하는 게 저희들 바람이지요."

교통망이 취약한 벽지 곳곳을 이어주는
철도 열차의 운행이 줄어들면 주민들의 불편과
관광 활성화에 어려움이 따를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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